경기도 신청사 청소원·방호원 휴게실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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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청사 청소원·방호원 휴게실 넓힌다
  • 한연수 기자  jsh5491@joongang.tv
  • 승인 2018.09.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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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49.59㎡로 4.7배 확장…방호원·안내원 공간 새로 마련
환경미화원, 청원경찰과 기념 촬영을 하는 이재명 지사.

|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경기도는 도청에 근무하는 청소원·방호원·안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광교신청사의 휴게공간을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원 휴게공간은 95.94㎡에서 300.29㎡로 늘어나고 방호원과 안내원 휴가공간은 105.43㎡와 43.87㎡가 새로 마련된다.

전체적으로 95.94㎡에서 449.59㎡로 4.7배 확장되는 셈이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9일 도청 청소원·방호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노동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차별 없는 고용형태 구축, 청소행정 예산 확대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지사는 SNS에 글을 올려 “환경미화원과 청원경찰의 근무시간, 작업환경 등이 모두 미흡하다. 마땅한 휴게실이 없어 화장실에서 식사하거나 에어컨이 없는 계단에서 지친 몸을 쉰다. 특히 환경미화원의 재해율은 제조업의 두 배가 넘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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