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의정부=이종덕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2014년 7월 최초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지역단위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동 단위 민관 협의체이며 취약계층대상 주거환경개선, 일상생활지원, 정서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구성된 제3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총 230명(민간위원 216명, 공공위원 14명)이며 의료기관 종사자, 종교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통장 등 다양한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안병용 시장은 “다양한 이력을 가진 각계각층의 동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구성된 제3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찬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그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3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020년 8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의정부시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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