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특성화대학, 항공전문 진로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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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특성화대학, 항공전문 진로에 도전하세요”
  • 고양=이종훈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08.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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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자유전공학부 신설 4차 산업대비 융합형 인재 양성

| 중앙신문=고양=이종훈 기자 | 한국항공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특성화대학으로, 급성장하는 항공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융합형 항공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 전공을 확대하고, 2018학년도부터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한국항공대는 ▲조종융합전공 ▲항공정비시스템융합전공 ▲무인기융합전공 ▲항공경영융합전공 ▲자율주행융합전공 ▲IT-BIZ융합전공 등의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융합 전공은 학생들이 입학한 전공에 관계없이 조종사, 항공정비사, 항공사 및 공항 운영 전문가, 무인기전문가, 자율주행차 전문가, IT-Biz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여러 학과의 교과목을 연계 교육하며, 졸업 시 전공학생에게는 주 전공과 융합 전공이 병기된 학위증이 수여된다.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분야에 특성화된 학부(과)로 이뤄져 있다. 특성화 학부(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국내 및 해외 항공우주관련 기업·기관에 다수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직인 조종사, 항공교통관제사, 항공운항관리사, 항공정비사 등은 한국항공대 졸업생들이 크게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무인기 분야 역시 향후 전망이 밝은 분야로 꼽히기 때문에 한국항공대 졸업생의 진로는 매우 희망적이다.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 자유전공학부는 1학년 때 전공 탐색의 기간을 갖고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학부(과)를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의 가장 큰 특징은 학부생 모두가 전공을 선택할 때 인원에 제한받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학부(과)로 소속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유전공학부의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인문, 자연계열에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수시 모집에서는 논술우수자 전형과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으로 33명을 모집하며 정시 모집에서는 ‘다’군 수능성적 100%로 17명을 모집한다. 이 외에도 한국항공대는 최근 항공운항학과로의 전과를 전면 허용하는 등 학문 간 벽을 허물어 교육제도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한국항공대는 앞으로도 항공우주분야 특성화를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융합 전공을 개발해 학문적 다양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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