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열린 의회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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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열린 의회실’ 개소
  • 양평=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8.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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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가 20일 ‘열린 의회실’ 개소식을 가졌다.

| 중앙신문=양평=박도금 기자 | 매주 월요일 간담회…현안 공유
소리함 설치 다양한 의견 수렴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20일 ‘열린 의회실’ 개소식을 갖고 소통하는 의회를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개소식은 기념촬영 및 티타임 등 간략히 이뤄졌으며, 의원 모두를 비롯해 군수, 부군수, 국·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 후에는 양평군 축산발전협의회(회장 김상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축산과 신설, 축산분야 예산 증액, 분뇨처리기 지원, 미허가축사 적법화 등 축산 발전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열린 의회실’은 본관 3층에 운영되던 의회 자료실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앞으로 업무연찬은 물론 집행부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위한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열린 의회실’ 옆에 ‘열린 소리함’을 설치해 군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사항,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매주 월요일 집행부,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마련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며,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우 의장은 “비록 좁은 공간이지만 지역사회 협력 및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열린 의회실이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박도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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