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여고생의 엽기적 위문편지…과도한 성별·세대 갈등으로 인한 부작용 [기자수첩] 여고생의 엽기적 위문편지…과도한 성별·세대 갈등으로 인한 부작용 젊은 남성과 여성들 간의 반목과 갈등이 깊어지는 시국에 '여고생'들 마저도 가세해 다가올 미래가 우려스럽다.최근 수도권의 한 여고에서 봉사시간으로 인정해주겠다면서 학생들에게 국군 장병 위문편지 쓰기를 권장했다.이에 대해 여고생들은 "권장이 아니라 학교에서 강제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위문편지 내용은 장병들에게 가혹한 내용이었다. '앞으로 인생에 시련이 많을 건데 이 정도는 이겨줘야 사나이가 아닐까요. 추운데 눈 오면 열심히 치우세요'라는 조롱과 비웃음 일색이었다.또 다른 여고생은 '군대에서 비누는 줍지 마시고'라는 등의 의미를 기자수첩 | 차영환 기자 | 2022-01-14 18:1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