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저염실천문화 확산 위한 조리종사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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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저염실천문화 확산 위한 조리종사자 교육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3.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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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여주시는 지난 7일 지역 내 ‘건강 직장 2호’ KCC여주공장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저염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나트륨 섭취 저감화 교육을 실시했다.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직장 급식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상당수가 짜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고 단체 급식이 가정식에 비해 나트륨이 높게 측정돼, 급식 이용자들의 짠 음식 섭취가 과도한 것으로 지적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급식을 위해 조리종사자들의 나트륨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더 나아가 직원들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급식실 조리종사자들의 짠맛 선호도 검사를 시작으로 저나트륨 식이의 필요성,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 실태와 현황, 식생활 속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며 직장 내 저염식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트륨의 과잉 섭취는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등 건강에 여러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을 먹을 때 건더기 위주로 먹거나 국그릇의 크기를 줄이는 것과 장아찌나 젓갈의 섭취를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싱겁게 먹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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