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인천 연수구=최민수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인천시 최초로 ‘일회용 우산 비닐 포장’ 대신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를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 대상으로 매주 실시하는 냠냠이 맛있는 놀이교실 체험활동시 아이들에게 제공했던 일회용 종이컵 대신 스테인레스 컵을 제공해 어려서부터 하나뿐인 지구환경을 지키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일회용 종이컵이나 젖은 우산비닐 포장지는 재활용 되지 않고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소각하거나 땅에 묻어 폐기하는 등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받아왔다.
센터 관계자는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환경보호 실천사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와 의무”라며,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등 시민들의 의식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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