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병모 기자 | 여주시 흥천면은 지난달 24일 귀백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수리시설물로 지정된 귀백2저수지 보수보강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여주시에서 추진할 이번 사업은 위험시설물로 지정된 귀백2저수지에 대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 7억 5300만 원이 투입되는 저수지 둑 보수보강공사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석숭 귀백리장과 주민들은 한 결 같이 저수지 앞 농경지가 66만 1157㎡(20만평)에 달하며 봄철 모내기철에는 저수지와 복하천 물을 양수한다 해도 항상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며 공사 추진시기를 3월에서 가을철로 조정을 건의했고 사업시처인 여주시청 안상황 농정과 기반조성팀장도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현숙 흥천면장은 “공사 시 철저한 공정관리로 저수지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용수의 완벽한 용수공급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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