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미추홀구’ 구 명칭 변경 작업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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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미추홀구’ 구 명칭 변경 작업 순조롭게 진행
  • 남구=이상준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6.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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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현수막 게시대 등 정비 완료

| 중앙신문=남구=이상준 기자 | 일부 시설물  내달초까지 마무리

남구가 추진중인 ‘미추홀구’ 구(區) 명칭 변경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구는 오는 7월1일 구 명칭 변경 관련 법률에 따라 구 명칭이 미추홀구로 새롭게 변경된다.
이에 따라 각종 시설물 정비도 함께 진행중이다.

전통시장 안내판 및 현수막 게시대, CCTV 등은 이미 정비를 완료했거나 마무리 작업을 속속 진행하고 있다.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안내시설 등은 7월1일까지, 도로표지판 등 일부 시설물은 7월초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산시스템 정비는 온라인 민원서비스에 대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인 6월29일 오후 6시부터 7월2일 오전 9시까지 자료 전환 작업을 진행한다.

주민등록·토지대장 등 75종의 공부는 전산화 작업을 거쳐 별도 신청 없이 행정기관에서 직권 정리된다.

이 기간동안 부서별 비상근무가 실시되며,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중단된다. 제한되는 민원서비스는 남구와 관련된 무인민원발급기, 민원24, 지방세·세외수입 등 온라인 납부, 국가주소정보 서비스, 부동산거래 신고 등이다.

신분증과 인·허가증의 경우는 일부러 교체할 필요 없이 기존 발급받은 것을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갱신과 신규 발급 등의 경우는 미추홀구로 표기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선거 이후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비기간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칭 변경이 시행되면 주소의 경우는 예를 들어 ‘남구 독정이로 95(숭의동)’에서 ‘미추홀구 독정이로 95(숭의동)’으로 변경돼 사용된다.

 

남구=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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