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절기상 '곡우(穀雨)'인 19일 금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구름 많아지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인해 나쁜 대기질을 보이겠다.
다음날인 20일 토요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정도겠다. 21일 일요일은 대체로 흐리고 전날 내리던 비가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9~23도, ▲성남 10~24도, ▲과천 9~25도, ▲안양 11~22도, ▲광명 12~22도, ▲군포 11~23도, ▲의왕 9~22도, ▲용인 8~24도, ▲오산 9~24도, ▲안성 9~25도, ▲이천 8~25도, ▲여주 9~2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9~25도, ▲하남 10~25도, ▲광주 9~24도, ▲파주 8~23도, ▲양주 8~24도, ▲고양 9~25도, ▲의정부 9~25도, ▲동두천 9~25도, ▲연천 8~25도, ▲포천 9~24도, ▲가평 8~25도, ▲남양주 9~25도, ▲구리 10~25도, ▲김포 11~23도, ▲부천 11~21도, ▲시흥 8~22도, ▲안산 9~22도, ▲화성 9~22도, ▲평택 9~2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1~19도, ▲강화 8~20도, ▲백령도 9~17도, ▲서울 12~24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미터로 잔잔하겠다. 인천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2시3분(수위: 586㎝)부터 오후 2시37분(수위: 671㎝)까지이고, 간조시각은 오전 8시12분(수위: 2753㎝)부터, 오후 9시2분(수위: 253㎝)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지수는 오전 '보통', 오후 '나쁨'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모두 '약함'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45~85%', 오후 '40~80%' 정도로 예상된다. 일출은 서울 기준 오전 5시55분, 일몰은 오후 7시10분이다.
중국에서 곡우절기 민간 풍습으로는 바다신에 제사를 지내는 등의 제사풍습, 곡우차 마시기(喝谷雨茶), 모란 꽃 감상(谷雨花), 야외 걷기(走谷雨)등도 있다고 하는데, 곡우절기에는 싱싱한 야채를 먹는 음식양생법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곡우즈음 싱싱한 야채를 먹고, 곡우차로 녹차 마시고, 모란 꽃을 감상하고(5월이 절정), 야외 걷기는 쉽게 행할 수 있는 절기의식에 해당됩니다.
https://blog.naver.com/macmaca/223419539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