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빈일자리 해소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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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빈일자리 해소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4.04.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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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균형있는 구직기회
11월까지 분야별 매월 1회 개최
집중지원, 뿌리산업·운수업 선정
박찬훈 경제산업본부장이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제산업본부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박찬훈 경제산업본부장이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제산업본부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시가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균형있는 구직 기회를 제공한다.

18일 시에 따르면지난달 2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시작된 ‘인천 청년 취업설명회’는 11월까지 채용 분야별로 매월 1회, 총 8회를 개최하게 된다.  

지난 설명회에서는 지역 내 공기업 및 우수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준비 요령과 연간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알찬 내용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정부합동으로 ‘빈일자리 해소방안’이 논의 됐으며, 특히 3차 회의에서는 인천 집중지원 산업으로 뿌리산업과 운수업이 선정됐다.

이에, 시는 지역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채용지원 서비스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고용안정을 위해 5월과 8월 개최 예정인 ‘항만·항공·물류기업 채용박람회’와‘뿌리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참여기업을 확대해 구인·구직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 부담 완화와 면접 비결 지원 등을 위해 직업 심리검사, 개인 맞춤형 채용도움 지원(멘토링·모의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 짜임새 있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매월 개최되는 상설 채용박람회가 다양한 분야의 기업 참여와 구직자들의 관심 분야에 맞는 지속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적인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시는 구직자와 기업들이 취업 성공과 우수 인재 채용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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