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양주~인천공항 버스 4년만에 다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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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양주~인천공항 버스 4년만에 다시 부활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4.04.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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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9일부터 하루 왕복 4회
거리별 1만1100원~ 1만4000원
양주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1.56%가 증가한 1조125억원으로 확정됐다. 사진은 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양주시가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7100번 인천공항행 공항버스가 오는 19일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을 재개한다. 사진은 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가 코로나192020년부터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7100번 인천공항행 공항버스가 오는 19일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재개 노선은 연천에서 출발해 동두천을 경유하고 양주경찰서 덕계역 옥정마을16단지 덕현초교 양주역 등 관내 주요 거점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운행할 예정이며요금은 거리에 따라 양주역 11100원부터 양주경찰서 14000원 사이로 책정했다.

그동안 시는 공항버스 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인천공항까지 가려면 의정부시 등 타지역으로 이동해 공항버스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운행 재개로 관내 여러 버스정류장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인천공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7100번 공항버스 노선의 운행 재개로 시민들이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편리하게 인천공항으로 이동하게 되어 기쁘다향후 수요 등을 파악해 운행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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