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걸쳐 1500명 대상 교육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2024년 경기도 양봉농가 공개강좌’ 교육생을 모집한다.
14일 경기도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와 개체수 감소 등 꿀벌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꿀벌 문제와 봉군관리 ▲신규 양봉농업인 기초 ▲강군 조성을 위한 사양관리 ▲월동 대비 꿀벌 사양관리 ▲양봉산물의 생산가공 및 마케팅 전략 등 총 5과정을 8회에 걸쳐 1500명 대상으로 경기남부와 경기북부로 나눠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양봉농업인과 경기도양봉연구회로, 세부 일정과 교육 신청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혹은 시·군청 양봉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농기원은 12일 ‘2024년 경기도 양봉농가 공개강좌’ 교육 중 1회 차 강좌인 ‘꿀벌 문제와 봉군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꿀벌 문제와 봉군관리 방법, 최신 주요 꿀벌 질병 소개 및 대책 등을 교육했다.
성제훈 농업기술원장은 “식물의 수정과 결실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꿀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경기도 양봉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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