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11일 오전 7시11분께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의 금고공장에서 불이 났다.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해 주민들로부터 신고가 빗발쳐 66건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와 2단계를 순차적으로 발령하고 인력 156명, 장비 55대를 동원해 대응했다.
특히 철근콘크리트 3층짜리 건물과 1층짜리 가설건축물 등의 붕괴조짐이 있어 내부진입을 자제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3시간30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5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건물과 가설건축물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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