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2대 총선’ 야당 후보 ‘싹쓸이’…인구 52만 ‘도농복합도시’ 2개 지역구
상태바
파주시 ‘22대 총선’ 야당 후보 ‘싹쓸이’…인구 52만 ‘도농복합도시’ 2개 지역구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4.04.11 14: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윤후덕·박정 의원 ‘국회 재입성’
두 당선인 ‘시민들이 행복한 일꾼’ 다짐
지난 10일 실시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박정 후보가 당선돼 앞으로 4년 간의 국회의원 신분을 더 유지하게 됐다. 사진 왼쪽부터 박정 의원, 이재명 대표, 윤후덕 의원. (사진=중앙신문DB)
지난 10일 실시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박정 후보가 당선돼 앞으로 4년 간의 국회의원 신분을 더 유지하게 됐다. 사진 왼쪽부터 박정 의원, 이재명 대표, 윤후덕 의원. (사진=박남주 기자)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인구 51만의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시의 ‘22대 총선’ 결과는 역시였다. 두 개의 지역구에서 범야권 후보들이 선전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당초 예상대로 파주甲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와 乙지역 박정 후보가 각각 63.4%(9만 2444표)와 54.8%(6만 4403)표를 얻어 ‘당선증’을 따냈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甲乙 지역’ 박용호·한길룡 후보는 나름 선전했으나, 각각 36.6%(5만 274표)와 45.2%(5만 073료)에 그쳐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윤후덕 당선인은 4선에, 박정 당선인은 3선에 성공해 파주시민들로부터 ‘국민 대표’란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았다. 특히 윤 당선인은 4선의 다선 의원으로 국회부의장과 국회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고, 박 당선인은 3선 중진이 됨에 따라 국회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원내대표 등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두 당선인은 10일 오전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관광시대를 다선의 힘으로 열어보이겠다”며 “시민들이 행복한 일꾼들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