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후덕·박정 의원 ‘국회 재입성’
두 당선인 ‘시민들이 행복한 일꾼’ 다짐
두 당선인 ‘시민들이 행복한 일꾼’ 다짐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인구 51만의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시의 ‘22대 총선’ 결과는 역시였다. 두 개의 지역구에서 범야권 후보들이 선전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당초 예상대로 파주甲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와 乙지역 박정 후보가 각각 63.4%(9만 2444표)와 54.8%(6만 4403)표를 얻어 ‘당선증’을 따냈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甲乙 지역’ 박용호·한길룡 후보는 나름 선전했으나, 각각 36.6%(5만 274표)와 45.2%(5만 073료)에 그쳐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윤후덕 당선인은 4선에, 박정 당선인은 3선에 성공해 파주시민들로부터 ‘국민 대표’란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았다. 특히 윤 당선인은 4선의 다선 의원으로 국회부의장과 국회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고, 박 당선인은 3선 중진이 됨에 따라 국회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원내대표 등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두 당선인은 10일 오전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관광시대를 다선의 힘으로 열어보이겠다”며 “시민들이 행복한 일꾼들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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