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용인갑 후보 당선...“처인주민의 준엄한 심판, 그 명령에 따라 일할 것”
상태바
이상식 용인갑 후보 당선...“처인주민의 준엄한 심판, 그 명령에 따라 일할 것”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4.04.11 10: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후보가 당선됐다. (사진제공=이상식 후보 캠프)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후보가 당선됐다. (사진제공=이상식 후보 캠프)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0.22%를 득표해 43.83%를 얻은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와 개혁신당 양향자 후보(3.21%), 무소속 우제창 후보(2.73%)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상식 후보는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오만하고 무능한 권력을 향한 처인주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저에게 기회를 주신 처인주민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처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약자와 소외된 사람을 위해 일하겠다증오와 대립의 정치를 끝내고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민생과 실용, 희망과 비전의 정치를 하겠다며, 그동안 무너졌던 처인의 자부심을 되살리고,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끌어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권력이 아니라 일할 권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주권자께서 부여한 권한을 공적인 기준에 의해 사용하고, 주권자의 명령에 따라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가와 사회 전반의 낡은 제도와 관행을 고쳐 번영의 길을 열겠다며, 저에게 기회를 주신 처인을 위해 제가 가진 능력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