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4선에 성공했다.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이번선거에서 득표율 53.27%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46.72%)를 누르고 당선됐다
안 후보는 "이번 선거는 주민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자 경험이었다"며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정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내리신 매서운 회초리를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정부여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22대 국회에서 정부여당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쓴소리 아끼지 않고 민심을 그대로 전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분당판교 주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전하신 이광재 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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