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가 3선 고지를 점령했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58.29% 얻어 41.70%를 득표한 국민의힘 최원식 후보를 상대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유 후보는 “3선 국회의원이 되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계양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공약들을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통발달 계양을 위해 GTX-D·E 노선과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을 조기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에 확정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GTX-D·E 노선과 서울지하철 2호선이 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계산 3동 통합재건축 추진, 문화재로 인한 건축규제 완화를 계기로 작전동, 계산 1동의 원도심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고, 계양주민께 약속드린 공약들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이번 22대 총선에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은 윤석열 정부의 무비전·무능력·무책임에 준엄한 심판을 내려주셨다”며 “저는 3선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막무가내 통치를 제어하면서 국민 앞에 유능한 민주당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부족한 저에게 큰 사랑을 보내주신 계양주민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과 계양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계양주민만을 보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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