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오기춘 기자 | 김성원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을 지역구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53.7%를 득표해 46.2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후보를 상대로 당선됐다.
김 후보는 “3선의 강력해진 힘으로 남은 숙원사업을 속전속결 마무리 짓고 주민 여러분께 제대로 은혜를 갚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4년도 주민 여러분의 든든한 큰아들로, 든든한 형제이자 친구로, 따뜻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더 큰 믿음으로 더 큰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과 준엄한 명령을 절대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동두천, 연천, 은현·남면의 새로운 미래로 보답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경기북부 유일의 집권여당 3선 국회의원을 만드셨다. 현명하신 주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할 수 있도록 동두천, 연천, 은현·남면을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일으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의 공약사항은 ▲제3롯데월드 유치 ▲국가정원 유치 ▲경기북부 의과대학 및 공공의료원 유치 ▲대학입시 ‘접경지역 특별전형’ 신설 ▲서울~양주~동두천~연천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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