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9일 오전 10시1분께 안성시 보개면 내방리 타운하우스 공사장 지하 1층에서 작업자 3명이 쓰러지는 질식사고가 났다.
당시 지하 1층에서는 25㎡ 규모의 물탱크실 방수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50대 여성 작업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2명도 의식이 소실되고 저하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구조차 3대 등 장비 18대와 인력 53명을 동원해 약 1시간 15분 동안 사고를 수습했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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