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수원, 성남, 안양 등 경기도 17개 시·군과 강원, 충북 일부지역, 서울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9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도 17개 시·군과 강원도 원주, 춘천, 충북 청주, 서울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의 평균 습도는 20~30%로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지역 건조주의보 발령 시·군은 수원을 비롯해 성남, 안양, 광명, 과천, 부천, 동두천, 고양, 의정부, 구리,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여주, 광주, 양평지역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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