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누구나 보장받는 ‘시민안전보험’...7개 항목...최대 2000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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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누구나 보장받는 ‘시민안전보험’...7개 항목...최대 2000만원까지
  • 이종훈 기자  jhle258013@daum.net
  • 승인 2024.04.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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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신청 없이 자동 가입
고양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429억원을 편성했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고양특례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과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최대 20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양시민 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과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최대 20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양시민 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민 안전보험’은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고양특례시 시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 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시민 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은 ▲사회재난사망(교통사고 제외)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전세버스, 택시 포함) ▲화상수술비(심재성2도 이상)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이하) 등 총 7개 항목으로 사망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에 가입된 사실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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