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룡, 문산 ‘성인 페스티벌’ 결사반대…당초 ‘수원서 개최 예정이던 행사’ 취소
상태바
한길룡, 문산 ‘성인 페스티벌’ 결사반대…당초 ‘수원서 개최 예정이던 행사’ 취소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4.04.07 12: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주시민들의 높은 윤리의식‘ 고려해야
‘역사와 문향의 고장’ 파주가 우스운가?
파주시장-두 야당 의원 입장 표명 촉구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다르게 접근해야
국민의힘 파주乙 한길룡 후보는 당초 수원 개최 예정이던 ‘성인 페스티벌’이 문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려는 것과 관련, 파주시민들의 윤리의식‘을 이유로 강력 반대했다. (사진제공=한길룡 후보 캠프)
국민의힘 파주乙 한길룡 후보는 당초 수원 개최 예정이던 ‘성인 페스티벌’이 문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려는 것과 관련, 파주시민들의 윤리의식‘을 이유로 강력 반대했다. (사진제공=한길룡 후보 캠프)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乙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는 당초 수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성인 페스티벌’을 문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개최하려는 것과 관련, ‘파주 시민들의 높은 윤리의식‘을 이유로 결사반대했다.

한 후보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수원 개최가 갑자기 취소돼 파주에서 열린다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을 뿐 아니라, 역사와 문향의 고장인 파주가 우스운가 보다”며 파주시장과 야당 의원들을 겨냥, 초당적인 협력을 요구했다.

그는 특히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인 페스티벌 반대를 고리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의 정당성을 보강하려는 것 같다는 우려가 있다“며 ”김 시장은 신속하게 성인 페스티벌 개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라“고 다그쳤다.

한 후보는 “김 시장이 독단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정당화하는 또 다른 명분으로 삼을 수 있음은 경계해야 할 것”이라며 성인 페스티벌과 성매매집결지 사안은 서로 다른 시각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