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졸음운전을 하던 차량에 치인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나흘째 의식불명 상태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2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봉안대교에서 차선을 바꾸다가 다른 차선에서 주행하던 50대 남성 B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B씨가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졸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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