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양평군이 신속하게 예산집행을 통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날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4월 월례조회에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이제 양평군 홍보대사로서 양평군을 더 알리고 양평군의 경제가 활성화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는 전진선 군수와 지주연 부군수를 비롯해 국·소장, 관·과·소장, 읍·면장, 직원,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공무원헌장 낭독,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지평지평리전투 전승기념행사 유공자, 화재 초동진압 군정유공자, 군정유공자 등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군정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오늘 상을 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와 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인 양평통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하는 등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노력을 했었다”며 “군에서도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들도 주민들을 위해 구내식당을 매월 1회 이용하지 않고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했다”면서 “공무원들은 가능하면 외지에서 나가서 워크숍을 하지 않고 지역 내 워크숍을 통해서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주민들께서도 지역 내 워크숍을 통해서 지역 경제 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면 좋겠다”며 “공무원과 주민이 동참하는 양평 경제 살리기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군민과 함께 하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며 “4월은 벚꽃이 많이 피는 계절이라 지역에서 벚꽃 축제가 많이 진행된다. 벚꽃을 보면서 활기찬 한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