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미래산업 선점 광폭 행복…KTL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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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미래산업 선점 광폭 행복…KTL과 업무협약 체결
  • 권용국 기자  ykkwun62@naver.com
  • 승인 2024.04.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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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 인공지능 등 지역특화 기반 강화 및 전략산업 육성 맞손
김병수 시장과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이 지난 29일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병수 시장과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이 지난 29일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김포시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맞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9일 김병수 시장과 KTL 김세종 원장이 김포시청에서 도심항공교통,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등 지역특화 기반 강화 및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미래신산업분야 기술표준, 기술지원, 성능검증 등을 통한 공공가치 창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유치와 기업의 업종전환, 성장 지원,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공동연구과제를 개발·운영하는 등 행정적, 기술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 협약에 따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산업 선점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UAM 도입 자체 로드맵 수립에 이어 기초 지자체 최초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UAM 노선 설계 및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 등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치면 지역의 발전을 넘어서 기술개발을 통한 국가적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기술 시험인증 분야의 국내 유일 공공기관인 KTL과 협력해 미래 신산업 영역을 개척하고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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