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변사체...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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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구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변사체...경찰, 수사 중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4.03.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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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건물에 사는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건물 안까지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중앙신문DB)
수원의 한 도로변 배수로에서 부패가 진행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의 한 도로변 배수로에서 부패가 진행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6) 오후 2시께 수원시 영통구의 한 도로변 경사지 배수로에서 나체 상태의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최초 시신 발견은 수원시가 현장 인근에서 진행하던 급경사지 안전점검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시신 일부는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주변에는 이 여성의 옷으로 보이는 옷가지 등이 놓여 있었다.

시신에서는 외상 등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우선 신원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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