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19일 오전 0시54분께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물류창고를 태우고, 인근공장 일부도 태웠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 13분 후인 오전 1시7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진압을 벌여 오전 4시24분께 비상단계를 해제했다.
최초 신고자는 외국인 근로자로 "원료에 불이 붙었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4대 등 장비 47대와 인력 120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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