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교육 과정 ‘인정’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 농업인대학 운영평가는 우수 교육 기관을 선정해 교육의 성과를 창출하고 교육 추진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평가는 1차 시·군 자체평가(80%), 2차 도원 역량평가(20%), 3차 발표경진 등을 통해 이뤄진다.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탐구하는 지성, 창조하는 노력, 도약하는 농업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5월 설립 이후로 지난해 농업대학 19기까지 15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와 함께 농업관련 전문 과정 교육, 포천 특화 작목에 대한 전문 과정 등 내실있는 교육을 운영해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백영현 시장은 “1575명의 졸업생은 포천의 농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농업인 대학을 운영해 포천의 농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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