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포시을 박상혁 의원 “김포에 진짜 필요한 사람은 박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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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포시을 박상혁 의원 “김포에 진짜 필요한 사람은 박상혁"
  • 권용국 기자  ykkwun62@naver.com
  • 승인 2024.02.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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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기자 회견서 "재선 통해 국제적 도시 뉴김포 시작하겠다”
박상혁 의원이 5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박상혁 의원실)
박상혁 의원이 5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박상혁 의원실)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에 출마하는 박상혁 국회의원이 5일 "국제적 도시 뉴김포를 시작하겠다”며 재선 도전 포부를 밝혔다.

박상혁 의원은 이날 김포시 구래동 자신의 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김포 10년은 광역철도망 완성, 교육의 질 향상, 컴팩트시티 건설 등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과 소통하며 김포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패기 있고 유능한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교육과 미래산업, 관광이 어우러지는 '국제적 도시 New김포’를 만들겠다며 김포와 강남, 서울 도심을 40분 이내에 잇는 ‘40분 도시’, 국제교육 중심도시를 향한 ‘교육국제화특구’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미래산업이 함께하는 명품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김포시 2청사 신설과 콤팩트시티-대곶e-city-학운산단을 잇는 ‘미래 먹거리 트라이앵글’ 육성과 한강하구 관광특구, 자전거 관광도시,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색깔 있는 도시 김포' 구상도 밝혔다.

박 의원은 “‘아니면 말고’식 구태 정치가 아니라, 구체적인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왔다”며 미래 10년을 전망하며 ""김포시와 대한민국의 역주행을 막고 김포의 도약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질문에 박 의원은 “김포시민들을 위해서는 모든 길이 열려있지만, 졸속 추진의 결과는 되돌릴 수 없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면서 "검토보고서 한 장 없는 행정구역 개편 논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서울 편입 재추진’ 발언을 두고서는 한 일간지의 사설을 인용하며 “말장난, 정치 신인이 나쁜 것부터 배웠다”고 일갈했다.

5호선 예타 면제 법안 당론 채택 추진 관련해서는 “기재위원장이 국민의힘이기 때문에 민주당 단독 처리가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이 결단하고 처리를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상혁 의원은 또, '5호선 차량기지와 콤팩트시티 등 사업이 상충할 수 있다' 는 우려에 대해 “칸막이 행정을 극복하고 각 개발사업들과의 조화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기관들을 점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김포 성장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조화로운 계획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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