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제막식 열어...야탑역 광장에 설치
상태바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제막식 열어...야탑역 광장에 설치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4.02.01 18: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가 1일 오후 2시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장은기 기자)
성남시가 1일 오후 2시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가 1일 오후 2시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병용 경제환경위원장, 시의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성남지역지부 박인수 의장, 전국대리운전노조 경기지부 한기석 지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간이쉼터의 정식 운영을 기념했다.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택배,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동이 잦은 이동노동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야탑역 광장(야탑역 3번 출구 오른쪽 방향)18의 규모로 설치했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냉·난방기, 냉온수기, 스마트폰 충전기, 와이파이 등이 갖춰져 있다.

심야 시간대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이용자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간이쉼터를 통해 혹한·혹서기 등에 휴식 공간이 부족한 이동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기대한다앞으로 모든 노동자가 좋은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노동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