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2일 오전 5시4분께 과천시 과천동의 한 2층짜리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철근콘크리트 목구조(연면적 1252㎡, 바닥면적 371㎡)의 음식점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40분 만에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19분 만인 오전 5시2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을 껐으며, 1시간 19분 만인 오전 6시42분께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이곳을 지나던 버스기사였고, 총 3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40대와 인력 105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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