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반도체 산업을 도약시킬 발판과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주재로 수원 소재 성균관대학교에서 진행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세 번째 행사에 참석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날 "경제를 이끄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고견을 나누었다"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나갈 반도체 산업 미래전략을 설명하고, 민간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돼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천시와 대한민국의 반도체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디든 발걸음 해 배우며 반도체 산업을 도약시킬 발판과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전공 학생 20여 명, 이우경 ASML 코리아 사장,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 교수, 이정현 KIST 선임연구원 등 연구원, 용인 지역주민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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