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세 세수 확보 총력...기획조사 강화 ‘누락 세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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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도세 세수 확보 총력...기획조사 강화 ‘누락 세원’ 발굴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4.01.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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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출산장려, 건강한 가족 육성을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2021년 여주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여주시가 2023년도 도세 1569억원을 징수해 당초 징수목표액을 22% 초과 징수하는 좋은 실적을 거뒀다. 사진은 여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가 2023년도 도세 1569억원을 징수해 당초 징수목표액을 22% 초과 징수하는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절벽으로 도내 대부분 시·군이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여주시는 적극적인 투자 유치가 이루어지면서 이를 뒷받침 했다.

시는 올해 역시 지속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와 지역 내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감소, ·허가 및 거래량 감소로 도세 징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여주시는 도세 세수 확보를 위해 상속, 지목변경, 골프회원권 등 취득세 수시 부과를 강화하고 과점주주, 법인 시공 건축물 등에 대한 기획조사로 취득신고에 취약한 누락세원을 적극 조사할 예정이다.

안병호 세정과장은 납세자의 세제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누락세원을 최대한 조사해 성실 납세의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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