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교통선택지 넓힌 김포시, 5호선·출근급행 70버스 등 교통혁신 박차’가 올해 김포시민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김포시 정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2023년 김포를 빛낸 당신의 김포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 ‘교통선택지 넓힌 김포시, 5호선·출근급행 70버스 등 교통 혁신 박차’가 2461표(50.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와 직접 소통나선 김포시, 골드라인 증차 153억 확보 첫발’, ‘전국을 뜨겁게 한 김포서울편입, 김포 도시브랜드 급상승’이 40% 이상의 응답률을 보이며 상위에 랭크됐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김포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17개 정책을 대상으로 ‘2023년 김포뉴스’를 조사했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조사에는 4844명이 참여했다.
시는 1와 2위에 선정된 ‘교통혁신 박차’와 ‘골드라인 증차 153억 확보 첫발’ 뉴스는 김포 최대현안인 교통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3위에 뽑힌 ‘전국을 뜨겁게 한 김포서울편입, 김포 도시브랜드 급상승’은 2위와 큰 표 차가 없어 교통현안해소만큼이나 서울편입에 대한 시민 열망이 높은 것이 확인된다.
이밖에 체감도 높은 정책들도 시민 공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안전지킴이 고화질 CCTV 대폭 증설’ 4위, ‘통합축제로 볼거리 풍성해진 김포, 불꽃공연 라베니체 6만명 찾아’가 5위에 올랐다.
이어 ‘아동돌봄사각지대 없는 김포시, 거점아동돌봄센터 마련’, ‘노벨문학상작가도 찾은 애기봉, 10년만에 야간절경 재조명’, ‘전국 뒤흔든 김포FC의 아성, 프로진출 2년만에 K리그1 도전’, ‘시민 안전 최우선, 올해 기초지자체 중 국무총리 정부 포상’, 김포시,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평가 ‘최우수 지자체’ 등이 6위부터 9위 정책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