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시민 우산 '수원시가 '뚝딱' 무료 수리'...내년에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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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시민 우산 '수원시가 '뚝딱' 무료 수리'...내년에도 운영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3.12.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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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운영…4개월 동안 839개 수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 2024년 상·하반기 운영 방침
수원시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고장난 우산 839개를 말끔하게 수리했다. 사진은 매탄2동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모습.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고장난 우산 839개를 말끔하게 수리했다. 사진은 매탄2동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모습. (사진제공=수원시청)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고장난 우산 839개를 말끔하게 수리했다.

수원시는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8월 지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9월 세류3, 10월 정자3, 11월 매탄2(구별 1)을 순회하며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했다. 매주 월~수요일(공휴일 휴무) 오전 9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고,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었다.

4개월 동안 총 523명이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방문했고, 고장 난 우산 839개를 수리했다. 하루 평균 17개를 수리했다.

수원시는 2024년에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단한 수리로 다시 쓸 수 있는 우산을 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해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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