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제부지사 이임…내년 4월 총선서 수원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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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제부지사 이임…내년 4월 총선서 수원무 출마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12.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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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년4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22일 이임했다. (사진=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페이스북)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년4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22일 이임했다. (사진=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4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22일 이임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오늘 자로 경기도청을 떠난다저는 오늘 경기도청 근무를 마무리하고 시민 염태영으로 돌아간다. 그동안 함께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지난 14개월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숨 가쁜 시간이었다경륜과 정책 역량을 두루 갖추신 김동연 지사님을 모시고 따뜻한 혁신,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 반도체 지원 TF 단장 등으로 매진할 수 있었던 보람찬 시간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엄중한 경제 침체 상황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임을 맡으며, 중력이산(衆力移山)의 자세로 일했고, 우리 앞에 닥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과 공직자분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덕분에 집단지성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염 부지사는 경제부지사로서의 소임은 끝마쳤지만, 앞으로도 경기도민, 수원시민과 동행하며, ‘모두를 위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제 모든 것을 쏟겠다대화와 타협, 상생과 연대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 미력한 힘이나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끝으로 그간 매 순간 함께해주신 경기도민 여러분, 수원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염 부지사는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수원무 선거구에 출마를 준비 중으로, 자신의 저서 출판 기념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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