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후 2시30분께 이천시 신둔면 넓고개에 세워진 '이천의병전적비'가 숭고한 모습을 한 채 우뚝 서있다.
이천의병전적비는 약 127년 전인 지난 1896년 1월18일 이천수창의소 의병들이 일본군 수비대 100여 명을 상대로 대승리를 거둔 것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매년 1월 이곳에선 항일투쟁의 계승과 열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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