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건전성·효율성·계획성 지표 분석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결과, 재정 건전성·계획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 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그룹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수지관리, 채무관리,공기업관리) ▲효율성(수입관리, 지출관리) ▲계획성(재정계획, 재정집행) 등 3개 분야의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했다.
행정안전부 분석 결과 동두천시는 통합재정수지비율이 20.75%(전국평균 5.26%), 이불용액비율은 1.87%(전국평균 5.32%) 등으로 나타나 재정을 건전하고 계획성 있게 운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