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3개 '달빛어린이병원' 중 1개소 내년 야간진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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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3개 '달빛어린이병원' 중 1개소 내년 야간진료 확대
  • 권용국 기자  ykkwun62@naver.com
  • 승인 2023.12.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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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진료 불가로 반쪽짜리 운영에 그쳤던 김포달빛어린이병원 3곳 중 1곳이 내년부터 야간진료에 나서게 된다. 사진은 경기도 '달빛어린이병원' 홍보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청)
심야 진료 불가로 반쪽짜리 운영에 그쳤던 김포달빛어린이병원 3곳 중 1곳이 내년부터 야간진료에 나서게 된다. 사진은 경기도 '달빛어린이병원' 홍보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청)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심야 진료 불가로 반쪽짜리 운영에 그쳤던 김포달빛어린이병원 3곳 중 1곳이 내년부터 야간진료에 나서게 된다.(본보 10월 24일자)

김포시는 관내 달빛어린이병원 중 한 곳인 김포아이제일병원이 오는 1월 1일부터 평일 오후 11시까지 야간진료를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포아이제일병원의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시간은 월‧화·수·목·금요일 오후 6시~11시, 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시는 취약시간 진료여건 강화를 위해 지난 지난해 5월 17일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를 지정해 6월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당초 계획과 다르게 병의원 인력난과 운영 손실 우려로 휴일 진료만 운영돼 평일 야간진료가 이행되지 않아 평일 소아 경증 환자 치료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사는 이에 따라 평일 야간진료 확대를 위해 병의원 협의를 통해 우선 3곳 중 1곳의 평일 야간진료 시행을 이끌어 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야간 진료 확대 운영으로 야간이나 휴일에 자녀가 아프면 소아과 전문의에게 신속하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소아 의료뿐만 아니라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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