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가평 설악면의 한 펜션에서 한밤 중 불이나 인명피해 없이 꺼졌다.
2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11시54분께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불은 최초 펜션 물품을 보관 중인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시간24분 후인 20일 오전 3시18분께 완전히 꺼졌다. 펜션에 있던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68㎡의 건물 1개동과 집기와 비품 등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5대 등 장비 16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