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국토부 도시재생 인정 사업 첫 선정
상태바
김포시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국토부 도시재생 인정 사업 첫 선정
  • 권용국 기자  ykkwun62@naver.com
  • 승인 2023.12.17 13: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등 200억원
투입, 도심인프라와 문화공간 마련"
김포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지원 등으로 구 통집읍행정복지센터에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진은 구 통진읍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지원 등으로 구 통집읍행정복지센터에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진은 구 통진읍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청)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김포시가 구 통진읍행정복지센터 부지를 활용해 추진하는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지원되는 국비 50억원과 도비 10억원을 포함해 시비 140억원을 들여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이 수립된 지역 내에서 추진하는 단위 사업으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구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부지 4806내에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과 지하 주차장, 여울마당(도시공원 및 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 인프라 국가 최저기준 미달 지역인 통진읍 내 주차장과 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 등을 확보하게 된다.

어린이와 노인 등 전 세대와 외국인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조성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김포 북부권 문화거점 확보로 상권활성도 기대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침체된 통진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가 통진읍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8421일 준공된 통진읍 구 청사는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증가한 행정수요에 따른 사무 공간 부족 등을 겪어오다, 지난 2019년 마송택지개발 지구에 신청사 착공에 이어 올 2월 준공·이전되면서 올 6월부터 부지 활용 방안이 논의돼 왔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