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영종도의 골프장에서 불이 나 70대 중국인이 부상당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시26분께 인천시 영종도의 한 골프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30여명의 인력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5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골프장의 잡풀이 소실됐으며 인근에 있던 70대 중국인 A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골프장 직원도 아니고 고객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어째서 화재현장에 있었고 부상을 입었는지 등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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