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23일 오후 6시37분께 양주시 고읍동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건물과 내부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20분 만인 오후 8시58분께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건물 내부에서부터 발생해 건물 주변으로 확대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최초 신고자는 "자택 귀가 중 공장 정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확인해 보니 건물 안쪽에서 화염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대와 인력 8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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