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복지지원 위한 거점시설 운영
김경일 시장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
김경일 시장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내달 1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준공식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모두 끝냈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 20일 현장을 찾아 공사 완료 상황과 입주 준비, 수영장 운영을 위한 준비 및 이용자 편의 대책, 임시주차장 조성 상황 등을 살펴본 뒤, 막판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산읍 선유리에 건립된 ‘청소년수련관’은 파주시의 첫 번째 청소년수련관으로, 총사업비 263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7304.86㎡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암벽체험장(클라이밍장), 요리실습실, 댄스연습실, 방과후아카데미 교실 등으로 구성돼,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반 시설이 부족한 파주 북부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지원을 위한 거점시설로 운영될 전망이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들의 높은 기대 속에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되고 있는 만큼 준공 후에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운정을 비롯해 교하, 금촌, 문산지역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수련 활동 및 정보·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활동공간인 청소년휴카페(쉼표, 모여락)를 파주읍, 적성면, 법원읍, 운정4동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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