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958㎡ 면적, 지하 1층~지상 5층
철거 건물자리엔 ‘소공원’ 조성 예정
철거 건물자리엔 ‘소공원’ 조성 예정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20일 309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5층의 신청사 개청식을 맞아 업무 개시 첫날을 맞았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신청사 증축 공사는 신읍동 58-2 외 7필지 1만6958㎡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309억원을 투입했다.
이에 따라 신청사 입주 개시로 기존 본청 건물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며, 구) 건물 2개동을 철거한 후, 내년도 6월 주차장 확보와 청사 뒤편 소방도로 2차선 확장 등 철거된 건물자리에는 소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이날 신청사 입주에 나선 백영현 시장은 서과석 시의회 의장과 임종훈 시의회 운영의원장,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 NH농협은행 박윤경 포천시지부장,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은 현판 제막식과 청사내 시설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증축을 통해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하는 등 인근 민간 건물에서 업무를 봐 왔던 일부 사무실을 한곳으로 모아 행정적 효율을 높이는 등 새롭게 개선된 공공시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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