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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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착착’
  • 양평=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5.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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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여 억원 투입 9월 준공 예정

| 중앙신문=양평=박도금 기자 | 오수관로 26.3km 632가구 수혜

양평군 환경사업소에서는 지난 2013년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평군 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1단계)’을 9월말 준공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양서면, 강하면 일원 및 그간 민원 등 사업수행이 불가했던 양평군 전역의 배수설비 가구들을 대상으로 하수관거를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주민 생활환경 및 방류수역인 한강의 수질개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고 있다.

기존에 추진한 ‘한강수계 하수관거 정비사업(2002~2015)’으로 하수도 보급율이 2013년 기준 76.8%까지 향상되었으나 인구 유입이 해마다 증가하고 주민 숙원사업에 적극 대처하고자 총사업비 154억2400만 원(국비 70%, 기금 18%, 군비 12%)의 예산으로 사업 추진이 결정됐으며, 1단계 사업 준공으로 오수관로 26.3km 설치 및 배수설비 632가구가 수혜를 입게 된다.

현재 원할 한 공사추진으로 공정율 80%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만, 하수관거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은 “어렵게 결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라고 말하며 “하수관거 및 배수설비 대상의 주민동의가 일부 이뤄지지 않아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실정에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군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은 양평읍, 양서면, 서종면, 용문면, 개군면 일원에 416억 4700만 원(국비 70%, 기금 18%, 군비 12%)의 예산으로 2018년 1월~2022년 12월까지 하수관로 50.6㎞, 배수설비 2472가구 설치를 목표로 2018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해 추진 중에 있다.

양평=박도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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