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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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 들어가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11.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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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개 시험장 주변 소통관리·수험생 태워주기 119곳서 실시
경찰·모범운전자 2091명·순찰차 390대 동원 '소통 위주 관리'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5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 경찰관들이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에 투입될 지원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2027명과 순찰차 등 426대를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사진=권영복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지역에서는 총 255개 시험장에서 11만375명이 응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원남부경찰서 경찰관들이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에 투입될 지원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지역에서는 총 255개 시험장에서 11375명이 응시한다.

경기남부청 교통과는 이날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2091명과 순찰차 등 390대를 시험장 주변과 혼잡교차로에 배치해 소통 위주 교통관리를 펼친다.

또 자치단체와 협조해 시험장 주변에 주차단속 요원을 배치,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10분부터 25분 동안 시험장 주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적과 소음을 방지하는 등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구간을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주요 지하철역, 정류장 등 수험생 이동이 많은 곳 119개소에서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도 돕는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일반 시민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주·정차가 금지되므로 미리 하차해 도보로 입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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