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초등학생 집단폭행 피해 주장, 동급생들과 교사들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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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초등학생 집단폭행 피해 주장, 동급생들과 교사들 고소
  • 이종훈 기자  jhle258013@daum.net
  • 승인 2023.10.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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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고양시의 한 초등학생 부모가 아들이 학교에서 동급생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학교 교장, 교장, 담임교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시의 한 초등학생 부모가 아들이 학교에서 동급생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학교 교장, 교장, 담임교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27일 일산서부경찰에 따르면 초등학생 A군의 부모는 이날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교장, 교감, 담임교사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23A군의 부모는 아들의 동급생 B양 등 7명에 대해 집단폭행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내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A군 측은 동급생들이 집단으로 괴롭히고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입장이며 교사에 대해서는 A군의 얼굴에 상처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과 아버지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피고소인 학생들과 교사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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