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건강한 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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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건강한 도시’ 구현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3.10.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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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 개최
보건소가 추진 중인 주요 업무 설명
시민의 건강증진 사업 ‘적극적 추진’
구리시가 26일 시청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10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시가 26일 시청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10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구리시청)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구리시가 26일 시청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10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은 김은주 보건소장이 발표했으며,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를 설명했다. 브리핑 내용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구리시 정신건강사업 ▲출산지원금 지원사업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 등이다.

먼저,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지난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65세 이상과 12세~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예방접종 적극 권고자의 경우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이외에 12세~64세 시민은 다음 달 1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외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한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생애주기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관내 공공기관 및 중학교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생명 존중문화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출산지원금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첫째아이 출산 시 50만원을, 둘째아이는 100만원, 셋째아이는 200만원, 넷째아이 이상은 300만원으로 지원금이 인상됐으며 지난 9월 말 기준, 올해 출생아 578명에게 4억 1600만원이 지원됐다.

올해 5월에는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한 가운데, 시민의 요구에 따라 시민이 주도적으로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 18일 지역건강협의체가 구성됐으며 주민 건강지도자와 함께 만성질환 예방, 비만 예방, 재활보건사업 등을 실시한다. 특색사업으로는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눈높이 맞춤형 건강 교육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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